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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천 초·중학생들 예술로 하나되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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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성원 작성일19-10-27 17: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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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윤성원기자]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김천시립미술관 전시실과,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'2019년 행복씨앗 김천예술제'를 개최했다.

  김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역점사업을 '예술·감성 체험으로 마음을 키우는 행복씨앗교육'으로 정하고 1학생 1예술 활동을 확대한 축제형 행복씨앗 김천예술제를 계획했다.

  그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는 미술·문예 작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25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를 대표한 17팀의 공연이 실시됐다.

  특히,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본 공연에는 특별공연으로,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는 '70인의 합창, 아! 대한민국! 아! 우리 김천!'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졌다.

  이 공연은 김천 관내 초·중학교 학생, 교사,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시간이었다.

  이번 김천예술제에 치어리딩 공연을 보여준 김천신일초등학교 6학년 장희지 양은 "방과 후에 친구들과 1시간씩 남아서 치어리딩을 연습을 했는데, 연습할 때는 잘 안 되고 힘도 들었지만, 다 하고 나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"고 전했다. 

  또한, 어쿠스틱 밴드 공연을 보여 준 성의여자중학교 이소영 양은 "김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,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함께 공연을 하니, 학교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"고 말했다.

  마숙자 교육장은 "김천시 승격 70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"며 "해피투게더 김천시는 행복한 김천교육과 늘 함께 한다"고 말했다.

  한편,'2019년 행복씨앗 김천예술제'는 경연대회 성격의 화랑문화제에서 벗어나 2018년도부터 단위 학교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축제형 발표회로 진행되고 있다.

  이를 통해 지역의 학교가 서로 협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.  또 '2019년 행복씨앗 김천예술제'는 김천 지역 초·중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으로 하나가 돼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요람이  되고 있으며 행복한 김천교육과 따뜻한 경북교육을 잇는 가교가 됐다. 
윤성원   wonky1524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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